리더십은 영향력이다.
로버트 클링턴 박사는 영향력을 가진 모든 사람을 지도자로 인정할 것을 계몽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에 대한 접근과는 다른 측면을 제시함으로 특별히 모든 믿는 자,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 가운데서 부름 받아, 다시 세상 가운데로 파송 받은 모든 성도에 대한 각별한 의식을 고양시킨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이라고 할 때, 강함에 기반을 두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흔히 '카리스마'라고 표현한다.
특별히 한국적 상황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영향 받아 온 힘의 논리나 조직유지의 내재적 기반은 유교적 충효 혹은 장유유서, 연공서열등의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복음에 기반을 둔 교회 공동체라고 하지만 분명 현대 교회는 이러한 세계관에 영향과 지배를 받고 있음을 가볍게 여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에 기반을 둔, 기독교 세계관적 리더십이 영향력을 가지지 못한다.
가장 강력한 리더십의 기반은 약함으로부 온다.
내가 누구인가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영향력의 근원자는 창조자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진정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고 바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리더십의 이중성을 이해하여야 한다.
나의 존재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출발점에서 겸손이 필요충분 조건이다. 어린양과 같아야 한다.
또한 진정한 영향력을 겸손히 발위하는데 있어서 용감하여야 하기에 유다의 사자와 같은 리더십이 우리에게 역시 요구된다.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그의 사명을 이루는데 있어서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희생과 섬김으로 수행하셨다.
더불어 이 세상 악과 불의와 원수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데 있어서 사자와 같이 용감하셨다. 그의 죽으심은 무력함과 무기력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망의 쏘는 모든 것을 직면하신 용기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때로는 어린 양과 같이
또 반면 언제 어떻게 왜 무엇에 대하여 유다의 사자와 같이 행하여야 할지를 배워야 한다.
이것이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복음을 드런내야 하는 선교적 사명을 부여 받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필요하며 구비되어야 할 선교적 리더십이다.